감스트가 점화하고 드론쇼가 수놓은 감동의 밤, 장성 전남체전 화려한 개막!

장성 밤하늘 밝힌 전남체전 성화. 감스트 최종 점화, 최초 드론쇼 장관 연출. 광주뉴스TV

 

감스트가 점화하고 드론쇼가 수놓은 감동의 밤, 장성 전남체전 화려한 개막!

장성군 역사에 길이 남을 새로운 장이 열렸습니다.
군민들의 오랜 염원과 뜨거운 열정으로 준비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이하 전남체전)가 지난 18일, 장성 공설운동장에서 성대한 개회식과 함께 4일간의 열띤 스포츠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는 장성군이 역사상 최초로 유치한 전남체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개회식 현장은 22개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으며, 단순한 스포츠 행사의 시작을 넘어 200만 전남도민의 화합과 ' 성장장성 '을 향한 장성군의 힘찬 도약을 알리는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저, 인터넷 기자가 그 감동과 환희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왔습니다.

장성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전남체전 개회식의 모든 것을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신선함과 감동이 공존한 개회식: 선수단 입장부터 성화 점화까지
본격적인 개회식에 앞서, 분위기를 예열하는 다채로운 식전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김은숙 명창의 깊은 울림이 있는 가야금 병창과 송경배 명인의 청아한 대금 연주는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이어 장성군 청소년 동아리 '하랑' 밴드의 활기찬 공연은 스포츠 축제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이윽고 시작된 본식에서는 각 시군 선수단의 입장이 단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스포츠 축제의 서막 올랐다. 장성군 역사상 첫 전남체전 개회식, 뜨거운 함성 속으로 광주뉴스TV

장성군은 이번 개회식에서 기존의 틀을 깬 파격적이면서도 신선한 연출을 선보였습니다.
주경기장에 들어선 선수단이 딱딱한 트랙 행진 대신, 완만하게 설치된 특별 경사로를 따라 자연스럽게 무대 중앙까지 이동하는 동선은 선수와 관객의 거리를 좁히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관객석에서는 선수단을 향한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어서 장엄한 개회 선언과 함께 대회기가 게양되었고, 체육인의 정신을 되새기는 체육인헌장 낭독, 정정당당한 승부를 다짐하는 선수·심판 대표 선서가 진행되었습니다.
전남체전의 역사와 장성의 미래 비전을 담은 주제 공연 역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습니다.

개회식의 클라이맥스는 단연 ' 성화 점화'였습니다.

경기장의 모든 조명이 집중된 가운데, 장성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다양한 주자들의 손을 거쳐 성화가 봉송되었습니다.
장성의 바둑 유망주 김다빈 선수, 다자녀 가정의 온은신 씨,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는 김미수 조정선수, 고향 발전에 헌신하는 재경·재광 향우회장의 손을 거친 성화는 마침내 최종 주자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등장한 최종 주자는 바로 장성 출신의 유명 유튜버이자 인터넷 방송인 감스트(본명 김인직)와 대한민국 펜싱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김용율 전남도청 펜싱팀 감독이었습니다.

200만 전남도민의 화합과 성공적인 체전 개최의 염원을 담은 성화는 감스트와 김 감독의 손에 의해 무대 중앙 성화대에 옮겨붙었고, 힘찬 불꽃이 타오르는 순간 장성 공설운동장은 뜨거운 함성과 박수갈채로 가득 찼습니다.
이는 단순한 점화 퍼포먼스를 넘어, 장성의 새로운 성장과 전라남도의 밝은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불꽃이었습니다.
특히 감스트의 참여는 젊은 세대의 스포츠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화합과 성장, 그리고 축제의 밤: 김한종 군수의 환영과 축하 공연

김한종 장성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전남체전 유치의 감격과 성공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습니다.
김 군수는 " 장성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껏 준비한 이번 전남체전이 전라남도를 하나로 만드는 화합의 계기가 되고, 나아가 우리 지역 스포츠 저변을 더욱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수 여러분 모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멋진 승부를 보여주시길 바라며, 결과에 연연하기보다는 서로 우애를 다지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성군의 저력과 군민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스포츠 제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연설이었습니다.
개회식의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 축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아모르파티'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김연자를 시작으로, 차세대 트로트 스타 김태연, 독보적인 음색의 린, 국민 그룹 god의 멤버 손호영과 김태우, 감성 트로트 왕자 정동원까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최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하여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환호와 떼창으로 화답하며 장성의 밤을 축제의 열기로 가득 채웠습니다.

200만 도민 화합의 불꽃 피어나. 장성 전남체전 개회식, 감스트 손끝에서 성화 활짝 광주뉴스TV

첨단 기술이 그린 장성의 밤: 전남체전 최초의 '드론쇼' 장관!

축하 공연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개회식의 대미를 장식하는 환상적인 피날레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멀티미디어 쇼와 역동적인 댄스 퍼포먼스, 그리고 아름다운 불꽃놀이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하지만 이날 피날레의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전남체전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 드론쇼 '였습니다.
무려 300대의 드론이 장성의 밤하늘을 캔버스 삼아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경이로운 광경을 연출했습니다.
드론들은 제64회 전남체전 엠블럼을 시작으로, 장성군의 미래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 ' 성장장성 ',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장성군 캐릭터 ' 성장이 · 장성이 ', 그리고 장성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2025 장성 방문의 해' 로고 등 이번 개회식과 장성군을 상징하는 다채로운 이미지들을 밤하늘에 정교하게 그려냈습니다.
첨단 기술과 예술적 감성이 결합된 최초의 드론쇼는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장성의 혁신적인 이미지를 선사하며 개회식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드론쇼는 장성의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듯했습니다.

최초의 드론쇼에 시선 집중. 장성 전남체전 개회식 하이라이트, 놓치면 후회! - 광주뉴스TV

4일간의 열전 시작: 23개 종목, 985개 메달 주인공은?

화려했던 개회식을 뒤로하고, 제64회 전남체전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본격적인 스포츠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씨름, 태권도, 복싱, 수영, 역도, 당구, 족구 등 총 23개 정식 종목에서 선수들은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됩니다.
특히 볼링과 사격을 제외한 21개 종목의 모든 시합이 장성군 일원에서 개최되어, 장성은 전남 스포츠의 중심으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낼 전망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총 985개(금메달 283개, 은메달 283개, 동메달 419개)의 메달이 걸려 있으며, 22개 시군에서 총 6,9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급 규모를 자랑합니다.

장성군은 체전 기간 동안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을 포함해 약 2만여 명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성군 최초의 전남체전.
그 시작을 알린 개회식은 감스트의 성화 점화, 최초의 드론쇼 등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200만 도민의 화합과 장성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시켜 준 감동적인 축제였습니다.

광주뉴스TV(G-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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