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 지원"
강진군(강진군수 강진원)은 2월 22일부터 3월 22일까지 한 달 간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23일에 발표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에서 생활하던 시민들이 농촌에서의 생활을 미리 경험해보고,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참가 대상은 타 시 지역에 거주하는 도시민(만 18세 이상)입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 생활과 일자리를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농촌에서의 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작천의 금강까치내마을과 옴천의 엄지마을에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고 농촌 생활을 경험하며 귀농귀촌에 대한 결심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강진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정착 보조사업으로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체류형 귀농사관학교를 운영하여 주거 공간과 농업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인의 주거 마련을 위해 빈집을 리모델링 사업으로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하고, 주택을 신축하는 경우에도 3천만원을 지원하는 등의 파격적인 주거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남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