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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여행, 이제 AI가 노래하다! '반갑송' 시연회 성료-남도투데이

by 남도투데이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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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지난 15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반값 강진여행 노래'(일명 '반갑송')를 제작했습니다. 이는 챗GPT 시연회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반갑송'은 짧고 경쾌한 멜로디에 쉬운 가사가 어우러져 누구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습니다.

출렁다리와 청자전망대로 유명한 강진의 유일한 유인도인 가우도에서 짚트랙을 타고 내려오며 보이는 시원한 바다 풍경이 노래와 어우러져, 강진 여행의 기대감과 설렘을 더욱 키웁니다.

이번 시연회는 챗GPT가 가사를 작성하고, '수노'(SUNO)라는 인공지능이 처음으로 작곡을 담당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수노'는 음악 제작에 특화된 AI로,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장르, 스타일, 무드의 음악을 생성해 창작의 새로운 도구 역할을 대담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앞으로 '수노'의 사용 방법 교육을 통해 강진군 정책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올해 신설된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은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에 발맞춰 군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연을 선보이며, 4차산업혁명 기술을 군정의 전 분야에 적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연회는 강진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전 직원이 관심을 가지고 행정업무 혁신을 실현해 군민에게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진군은 지난 2023년에는 챗GPT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행정사무의 자동화, 자동 글쓰기 등 총 20건의 발굴 시연회를 개최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남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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