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서비스 활용, 광산구 효율적 폐의약품 수거 체계 구축"
"박병규 광산구청장, 폐의약품 수거 서비스 개선으로 생활환경 개선 나서"
광주 광산구는 광주광산우체국과 협력해 폐의약품 수거 서비스를 새롭게 개선하고자 합니다. 최근 광산구청에서 광주광산우체국과 함께 '우편서비스망 활용 폐의약품 회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전까지는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이 폐의약품 수거를 담당하였으나, 생활폐기물 미수거 민원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폐의약품 수거 체계를 조정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우체국의 우편서비스를 활용하여 폐의약품을 수거하게 될 것입니다. 약국, 경로당, 동 행정복지센터 등 500여 곳에 설치된 지정수거함에 폐의약품을 배출하면, 지정수거함 관리자가 우체국에 수거를 신청하고 다음 날 집배원이 방문해 수거하는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수거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며,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의 업무 조정을 통해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광산우체국과의 협력으로 폐의약품을 제때 올바르게 수거하고,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이 생활폐기물 수거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시민이 불편 없이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광산구는 우체국과 협력하여 폐의약품 수거 서비스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우체국과의 협업을 통해 폐의약품 수거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게 됨으로써, 광산구 시민들은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