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청년 일자리 문제, '드림만남의 날'로 해결하다"
"참여 사업장과 청년들의 만남,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의 성공비결"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으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를 선보이며, 이에 참여 신청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드림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청년들의 구직 의지를 불태우고 일자리 부조화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 사업장인 '드림터'와 구직 청년들이 일대일로 상담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공공기관부터 청년창업기업, 중소·중견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사회복지기관 등 총 295개의 드림터가 참여해, 330개의 부스에서 각 사업장에서 제공하는 직무에 대해 상담합니다. 또한, 광주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합니다.
드림터 상담 일정과 일경험 제공 직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광주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급여, 직무역량 강화 교육,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하는 광주시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사업입니다.
참여하는 '드림청년'은 매칭된 사업장에서 주 25시간씩 5개월 동안 일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들은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인 세전 167만여만원의 급여를 받게 됩니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6300여명의 청년이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역량을 쌓았습니다.
광주시는 이번에 제15기 드림청년 430명을 모집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20일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후 '드림만남의 날'에 상담과 면접을 진행하고, 21일 밤 9시까지 누리집에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선발 결과는 27일에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광주청년 일경험드림과 광주시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선발된 청년들은 3월 4일부터 시작하는 공통교육을 통해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동안 매칭된 사업장에서 일경험을 하게 됩니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광주시는 2017년부터 청년들이 일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부조화를 해소하고 청년들의 구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관심 있는 직무에서 실제 일경험을 하며 직무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남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