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봄을 품은 광주, 예술과 자연의 하모니 여행길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관광공사는 봄꽃이 만개한 지역 명소와 문화·예술 관광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봄꽃 지도'를 제작했습니다.
이 '봄꽃 지도'는 3~5월 봄 나들이를 계획 중인 시민과 여행객들이 지역의 봄꽃 명소를 둘러보고, 주변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지도에는 개화 시기별로 ▲개나리(광주천) ▲벚꽃(양산호수공원, 쌍암공원) ▲유채꽃(산동교친수공원) ▲장미(조선대학교, 풍암호수공원) ▲이팝나무(광주시청) 등 총 15곳의 봄꽃 명소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미술관, 박물관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기관과 민간 운영 전시관 등의 위치 정보도 담겨 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립미술관 등에서는 봄을 맞아 각종 전시와 이벤트를 열고 있으며, 마을 곳곳에 있는 작은 미술관에서도 특색 있는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특히 5월 '박물관·미술관 주간'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꽃과 함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봄꽃 지도'는 광주문화관광 홈페이지(오매광주)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각종 전시와 행사 내용도 홈페이지의 행사 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봄꽃과 함께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면서 예술여행도시 광주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올해에는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스포츠, 축제, 야간관광 등 여행객들이 광주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