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공지능 기업들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
"광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
광주가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대표 도시로 떠오르며, 인공지능(AI) 전문 기업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인 데이터, 헬스케어, 플랫폼 등에서 기업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가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16일 오후, 광주광역시에서는 코넥시오에이치, 기업성장데이터랩, 메리핸드, 포엔, 프리쉐, 에이블테라퓨틱스,아이피 등 7개의 인공지능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기들은 광주에서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를 설립해 인공능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각 기업의 대표이사들이 참석했습니다. 그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하여 광주에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다음과 같은 항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광주에서 인공지능 전문분야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기술 및 정책 자문을 수행합니다.
인공지능 전문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광주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를 설립합니다.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기업 홍보를 진행합니다.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합니다.
기업 대표들은 "광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환경입니다."라며 "국가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인재, 실증이 가능하고 산학연이 잘 연결된 광주는 인공지능 기업이라면 자연스럽게 선택할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인공지능 중심도시인 광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가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의 인공지능 집적단지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시점이업생태계 구축에 가장 중요한 시점입니다."라며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 도시규모 실증환경을 조성해 광주를 찾은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남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