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연염색박물관, '지역문화매력 100선'으로 세계에 빛난다"
"나주의 문화유산, 한국천연염색박물관지역문화매력 100선' 선정"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문화체육광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대한민국 로컬100)’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으로, 지역의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입니다.
전국 각 지역의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토대로 대한민국 로컬100을 선정했는데, 이 중 박물관 부문에서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포함된 5곳 중 하나입니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지난 2006년에 나주시에서 설립된 1종 전문박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법률 시행 후 실시된 3번의 평가를 모두 통과한 인증박물관입니다.
이 박물관은 한국 고유의 색감인 천연염색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며, 문화보급 및 향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천연염색 유물 수집, 상설·기획전시, 체험, 국제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샛골나이'와 '염색장'이라는 나주의 국가무형문화재를 직조와 쪽 염색과 연계해 지역문화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습니다.
임경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의 로컬 100 선정은 그동안 천연염색을 매개로 지역문화의 매력을 가꾸고 알리고자각적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며 “더욱더 특색 있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지역의 문화를 존중하고 그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는 한편, 천연염색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와 염색 산업이 계속 발전하고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지역의 문화와 산업을 더욱 성장시키는 데 헌신할 것입니다.
남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