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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복암리고분군, 역사문화 환경 정비로 새로운 관광자원 도약-남도투데이

by 남도투데이 2024.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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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고대 마한 역사의 중심지인 복암리고분군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나주시의 역사문화 환경 정비를 통한 500만 나주관광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것이다.

 

나주시는 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 정비육성 선도사업에 복암리고분군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에 제정되어 2021년부터 시행된 특별법에 따른 사업으로, 우리나라 고대 역사문화권과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체계적 정비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나주시는 2026년까지 총 3년간 121억원을 투입하여 나주 정촌고분, 잠애산성 등 비지정유적 및 주변부 통합정비 등의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나주시는 고대 마한부터 통일신라로 이어지는 고대 문화융합거점인 복암리고분군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나주시장 윤병태는 "역사문화권 선도사업 선정은 나주가 고대 마한 역사문화를 대표하고 계승하는 도시로 상징성을 갖게 된 것"이라며 "주민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차질없는 선도사업 추진을 통해 나주가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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