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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서북병원 치매안심병원 지정-남도투데이

by 남도투데이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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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에 이어 서북병원, 치매안심병원 지정 남도투데이

 

치매안심병원, 서울·경기 지역 노인 건강의 새로운 미래-서울과 경기 지역의 노인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이제 그들은 가족과 더 가까운 곳에서 치매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치매안심병원이란, 치매 환자들을 위한 전용 병동에서 치매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전국 치매안심병원 현황 18개소

또한, 치매 치료와 관리에 전문성을 가진 의료 인력이 직접 환자들을 돌본다.

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 제도 아래, 치매관리법령상 요건을 충족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이 지정 신청을 하면, 그 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하여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해까지는 주로 공립 요양 병원들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되었다.그러나 서울과 경기 지역에는 한 곳도 없었다.

이러한 상황이 바뀌기 시작한 것은 지난 1월, 경기 지역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으면서부터다.

그리고 이번에 서울 지역에서도 처음으로 서북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되었다.

이로써 현재 치매안심병원은 총 18개소로 늘어났다.

복지부의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이렇게 말했다.

"그동안 서울과 경기 지역의 입원 치료가 필요한 치매 환자들이 치매안심병원을 이용하고자 할 때, 거주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관련 병원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치매안심병원 지정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노인들에게 더 가까워진 치매안심병원은 그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

 

남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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