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설 명절 맞이 한우 할인행사로 한우 가격 안정 추구"
"설 명절 앞둔 전라남도, 한우 할인행사로 소비자와 농가 모두 행복한 명절 선사"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 가격 안정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전라남도의 한우고기 할인행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행사는 2월 14일까지 지속될 예정입니다.
이번 할인행사는 전라남도 내 축협 하나로마트 및 한우 광역브랜드(녹색한우·지리산순한한우), 전라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를 통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행사 품목은 한우 1등급 이상 구이용(등심·안심 등)과 정육(양지·불고기·국거리), 그리고 선물 세트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35%까지 할인하여 판매하게 됩니다.
전라남도는 2022년 12월부터 한우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든 것을 고려하여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한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수립하였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우고기 연중 할인판매 등 대대적인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사료 구매자금 무이자 지원 및 한우 증체율 향상 지원 등을 통해 사육 농가의 경영을 안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우 암소 자율감축, 전라남도 으뜸한우 브랜드의 육성, 한우고기 수출 확대 등을 통해 한우 사육두수를 적정하게 관리하며, 농식품부에 한우 수급 조절, 농가 경영안정, 제도개선 건의 등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인 박도환 씨는 “경기침체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한우 산지 가격이 하락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해 범국민적인 한우고기 소비 확대에 적극 동참하길 바랍니다."라며 "한우 사육 농가에서도 소값 하락을 부추기는 홍수 출하를 자제하고, 계획적인 출하를 통해 한우 가격이 안정화되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하였습니다.
남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