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설 연휴 대표 관광지 정상 운영, 즐거움 가득한 여행 보장"
"설 연휴, 순천여행 어떠세요? 대표 관광지 정상 운영에 특별 프로그램까지"
설 연휴에 순천을 찾는다면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순천만습지, 순천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대표 관광지를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여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순천시의 노력의 일환이며, 일제 환경정비와 시설물 재점검, 가족 단위 여행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특히,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한복을 입은 방문객들은 순천만습지, 순천 낙안읍성,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드라마촬영장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세계유산인 순천만습지는 철새들의 월동지로, 겨울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갯벌에 펼쳐지는 드넓은 갈대밭과 S자형수로가 어우러진 해안생태경관에서 철새 탐조와 천문대 별빛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2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2024 세계 습지의 날 기념 ‘순천만, 뭐하니!’ 특별 시리즈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국내 최초로 성과 마을 전체가 사적으로 지정된 대한민국 3대 읍성 중 하나인‘순천 낙안읍성’에서는 벼 탈곡 체험과 같은 농촌 체험, 전통 혼례, 길쌈 공예, 큰 샘 빨래터,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순천 낙안읍성 바로 옆에 위치한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 청룡의 해를 기념한 용모양 키링 만들기, 새해 소원지 쓰기 체험,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 신년 운세 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60년대 서울 봉천동 달동네, 80년대 순천 시가지 등을 재현한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는 그 시절에 즐기던 교복복식체험, 윷놀이, 굴렁쇠, 팽이치기 등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설 당일인 10일(토)과 11일(일) 이틀간 휴관이지만, 기독교역사박물관은 100여 년의 역사 자료를 간직하고 있고, 매산등 풍경상자 만들기, 야생화 텀블러 만들기, 플로렌스 식물도감 그리기, 나만의 정원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남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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