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스포츠와 문화의 융합 광주시의 '문화마실' 공연 볼거리-남도투데이

by 남도투데이 2024. 3. 1.
반응형
"광주시, 스포츠와 문화를 한데 모은 '문화마실' 공연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

 

스포츠와 문화의 융합 광주시의 '문화마실' 공연 볼거리 남도투데이

 

광주시(시장 강기정)는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 '스포츠와 함께 떠나는 문화마실'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공연장 위주로 운영되던 문화예술단체 공연의 관행을 개선, 스포츠 현장에서 진행되는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스포츠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스포츠와 문화가 만나는 첫 공연은 2일 오후 2시 광주 FC의 홈 개막전(서울FC)에서 개최된다. 광주시는 경기 시작 1시간30분 전부터 FC전용축구장 제1매표소(VIP주차장 옆)에서 내벗소리민족예술단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 공연에서는 북, 꽹과리 등의 타악기와 전통기악을 활용한 풍물공연단 35명이 참여하여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제2매표소(인라인스케이트장) 주변에서는 오영석 인디밴드가 전자기타, 신시사이저 등 현대악기를 활용한 퓨전음악을 거리공연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러한 문화공연은 37개의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여 광주FC 홈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진행된다.

시즌마다 콘셉트를 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봄철에는 클래식과 성악, 타악기 등 봄을 깨우는 소리를 담은 공연을, 여름철에는 활력 넘치는 인디밴드와 소형 콘서트, 퓨전재즈 음악을 준비한다. 가을철에는 전통음악과 팝페라, 합창 공연을 통해 열정적인 응원문화와 승리의 기운을 불러오는 공연을 진행한다.

김요성 문화정책실장은 “광주시민과 원정 팬들이 광주 FC와 함께 문화마실을 떠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문화공연을 많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광주시장 강기정)는 지역의 역량있는 문화예술인, 단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 단체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도투데이

 

🚍 광주FC전용축구장 위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