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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문화축제, 맨발걷기로 당신의 건강을 챙기세요"
영암군(영암군수 우승희)에서 이달 29일, 황톳길 맨발걷기 행사가 열립니다. 이 행사는 최근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건강을 챙기는 새로운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일환으로,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의 박동창 회장이 안내자로 참여합니다. 금융 전문가 출신인 박 회장은 은퇴 후 맨발걷기의 치유 효과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맨발걷기 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현재 3만 명의 회원과 100여 개 지회·지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맨발걷기의 효과와 즐거움, 그리고 안전하게 걷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참가자들은 벚꽃이 만발한 기찬묏길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과 더 가까워질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지난해 영암군은 왕인박사유적지와 기찬묏길에 황토 맨발걷기길을 새롭게 조성했습니다. 이 길은 맨발걷기를 통해 자연의 기운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완벽한 장소로, 따로 신청 없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달빛생태문화도시 영암'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습니다.
영암왕인문화축제 위치
남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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