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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 본격 추진"
"옛 나주극장, 2025년 대표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 예정"
전남 나주시가 새로운 문화재생사업을 시작합니다.
시장 윤병태는 26일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
이날 보고회는 안상현 부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과 건축사사무소 '아키텍톤'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방향,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은 방치된 유휴시설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해 창의적 문화예술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옛 나주극장은 나주극장 기록물 전시, 미디어아트 전시, F&B 공간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년 내 건축공사를 마무리해 2025년 상반기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나주시 관계자는 “옛 나주극장이 문화적 레노베이션(보수) 작업을 끝마치면 나빌레라 문화센터와 함께 원도심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속도감있게 사업을 추진해, 지역에 활기를 더해가겠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이로써 나주시는 문화예술의 중심으로서의 위치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지역의 문화적 풍요성을 더욱 높이고자 하는 행보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대한 기대와 호응이 뜨겁게 일고 있습니다.
남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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