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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극장" KIA 캡틴, 끝내기 역전극 연출! - 광주뉴스TV

by 광주뉴스TV(G-TV) 2025.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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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야구 미리보기" 나성범 끝내기, KIA 2연승 질주! 광주뉴스TV

"제일 좋은 게 나왔다!"

기아 타이거즈의 해결사이자 캡틴 나성범(36)이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최근의 부진을 완벽하게 씻어냈습니다. 4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T 위즈와의 경기, 3-4로 뒤진 9회말 1사 만루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나성범은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짜릿한 2타점 2루타를 폭발시키며 KIA에 5-4 역전승을 선물했습니다. 나성범의 방망이 하나에 광주 챔피언스필드는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습니다. 캡틴 나성범이 직접 쓴 역전 드라마에 KIA 팬들은 아낌없는 환호와 갈채를 보냈습니다.


"침묵 했던 방망이, 결정적 순간 폭발" 캡틴의 무게감!
나성범은 전날까지 KT와의 시리즈에서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득점 찬스에서도 시원한 타구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팀은 15일 1-0으로 힘겹게 이겼으나, 16일에는 단 1안타 영봉패를 당하며 0-3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캡틴이자 3번 타자로서 나성범은 팀과 동료들에게 미안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부담 백배의 마음으로 3차전을 맞이했지만, 상황은 쉽게 풀리지 않았습니다.

"캡틴의 품격" 나성범, 부진 털고 팀 구했다! 광주뉴스TV


1회초 1사 1루에서 나성범은 2루 병살타를 기록했습니다. 3회는 2사 1,3루 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5회는 볼넷을 골랐지만, 3-3 동점을 만든 7회 1사 2루 기회에서는 유격수 뜬공에 그쳤습니다. 7회 타석까지 나성범의 침묵은 12타석 10타수 무안타로 길게 이어졌습니다. 3-4로 뒤진 9회말,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지만 부담감은 극에 달했습니다.


"제발, 제발" 간절함 통했다! 극적인 끝내기 안타 탄생 비화
"뒷타석에서 기다리면서 긴장했다. 1,3루에서 (황)종류가 희생플라이 쳐서 동점만 만들어 편안하게 해달라고 했다. 계속 볼볼 나오길래 내가 긴장했다. 제발제발했는데 볼넷이 되는 순간 (최)형우형이 뒤에 있으니 삼진 먹더라도 자신 있게 돌리자고 타석에 들어갔다." 나성범은 끝내기 안타 직전의 긴박했던 순간을 생생하게 회상했습니다. 간절함 속에서 타석에 들어선 나성범은 마음을 다잡고 집중했습니다.
이어 나성범은 "최근 병살이 몇 개 나와 염려를 했다. 병살 말고 외야 플라이 아니면 안타, 여러가지 생각을 했는데 제일 좋은 게 나왔다"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병살에 대한 부담감을 극복하고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낸 나성범의 기쁨은 감출 수 없었습니다.
나성범은 끝내기 안타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초구 헛스윙을 했지만 공만 보고 맞추자, 그냥 흰거 오면 강하게만 치자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 공으로 체인지업이 올 줄 몰랐다. 밀려서 들어왔고 끝까지 방망이에 정확하게 맞추려고 했던 게 좋은 타구가 나왔다. 풀카운트까지 갔는데 직구라고 생각하고 스윙을 했는데 체인지업이 왔다. 운이 좋고 코스도 좋아 안타가 되어 끝내기가 됐다"며 행운이 따랐음을 겸손하게 밝혔습니다. 나성범의 집중력과 행운이 만들어낸 합작품이었습니다.


"캡틴의 책임감" 팀 위해 헌신! 주말 두산 전 승리 다짐!
팀 성적 부진 속에 캡틴으로서 나성범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나성범은 "부담도 많았다. 내가 안타도 못 치고 해결했다면 스윕도 가능했다. 팀에게 미안했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캡틴으로서 팀 승리를 갈망하는 나성범의 진심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나성범은 좌절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앞을 내다봤습니다. "그때마다 감독님이 자신감 심어주고 편안하게 하라고 하신다. 경기 많이 남아 있다. 나중에 이길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선수들에게도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고 있다"며 캡틴다운 의젓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팀 분위기를 다독이고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우는 캡틴 나성범의 리더십은 팀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끝으로 나성범은 "이 분위기 그대로 가져가서 주말 두산과 좋은 경기 하겠다"며 주말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나성범의 끝내기 안타를 기점으로 KIA 타이거즈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캡틴 나성범의 활약과 함께 KIA 타이거즈가 가을 야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광주뉴스TV(G-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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