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방재 교육을 위한 제3기 민간강사 양성 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는 내용입니다.
혹시 '방사능'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시나요?.
혹은 비상 상황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지시나요?.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이러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자율적인 방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아주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바로 ' 민간강사 '가 있습니다.
주민의 눈높이에서, 주민의 언어로 방사능 방재 교육을 책임질 이들 민간강사들의 전문성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한 심도 깊은 아카데미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영광 방사능 방재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주민 안전의 파수꾼을 양성하는 뜨거운 교육 현장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영광군 방사능 방재 시스템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할 민간강사 육성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왜 '민간강사'인가? 주민 친화적 교육의 중요성
영광군이 전문 강사가 아닌, 지역 주민 중에서 ' 민간강사 '를 선발하고 양성하는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방사능이나 방재와 같은 주제는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전문 용어가 난무하거나 일방적인 정보 전달 방식은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영광군은 이러한 점에 주목했습니다.
같은 지역에 살며 생활 환경과 문화를 공유하는 이웃, 즉 민간강사가 직접 나서서 교육을 진행한다면 어떨까요?.
주민들은 훨씬 더 편안하고 친근하게 교육 내용에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 편하게 질문하고, 실제 생활과 밀접한 사례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방사능 방재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영광군은 이러한 ' 주민 친화적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23년 제1기 민간강사 17명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2기 민간강사 18명을 성공적으로 양성했습니다.
이들은 이미 영광군 곳곳을 누비며 방사능 안전 지식 전파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제3기 아카데미는 기존에 양성된 민간강사 중 12명을 대상으로 더욱 깊이 있는 '심화 양성 교육'을 실시하며 전문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는 영광군의 방사능 방재 교육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대목입니다.
민간강사 제도는 주민 스스로 안전 역량을 키우는 풀뿌리 방재 시스템의 핵심 동력입니다.
체계적인 커리큘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
이번 제3기 민간강사 양성 아카데미는 단순한 재교육을 넘어, 강사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영광군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번 아카데미를 진행했습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방사능 방재 기본 및 심화 교육: 방사능의 기본 원리부터 비상 상황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절차, 관련 법규 및 최신 정보까지. 민간강사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핵심 지식을 심도 있게 다루었습니다. 정확한 정보 전달의 기반을 다지는 과정입니다.
강의 기법: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겠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방법, 청중의 집중도를 높이는 스킬, 효과적인 시청각 자료 활용법 등 실전 강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민간강사의 전달력이 곧 교육 효과로 이어집니다.
교안 제작 방법: 교육 대상과 목표에 맞는 맞춤형 교안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능력을 배양했습니다. 표준화된 자료를 넘어, 영광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생생하고 실용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 역량을 키웠습니다.
재난 시 주민 대피 요령: 실제 방사능 누출 사고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절차와 방법을 상세히 학습하고 훈련했습니다. 신속하고 질서 있는 대피 유도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필수적입니다.
개별 시연 평가: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각 민간강사가 직접 강의를 시연하고 전문가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설정하는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주민용 보호용품 착용 요령 안내: 방호복, 방독면 등 비상시 지급되는 보호용품의 종류와 올바른 착용 방법을 숙지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정확하게 안내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는 첫걸음입니다.
이처럼 이번 아카데미는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안배하고, 민간강사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피드백까지 제공하는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영광군의 방사능 방재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지역 사회 곳곳 누비는 안전 지킴이, 민간강사의 활약
영광군의 방사능 방재 민간강사들은 이미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활동했던 제2기 민간강사들의 활약상이 이를 잘 보여줍니다.
이들은 영광군 11개 읍·면의 경로당 135개소를 직접 찾아가 총 2,089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 지식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는 민간강사 제도가 단순한 양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입니다.
이번 제3기 심화 교육을 통해 더욱 전문성을 갖추게 된 민간강사들은 앞으로 더욱 폭넓은 계층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더욱 수준 높은 방사능 방재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광군 주민들의 방사능 비상 대응 역량 강화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입니다.
주민 눈높이 교육으로 방사능 불안감 해소 기대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마무리하며 민간강사들에게 특별한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번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원자력과 방사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다시 한번 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방사능 방재 내용을 우리 영광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정확하게 교육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는 전문 지식을 주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전달하는 민간강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메시지입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민간강사 양성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원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방사능 위협에 대비하고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방사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며,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
영광군의 방사능 방재 민간강사 양성 아카데미는 이러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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